허리디스크 초기 증상 및 자가진단 확인법

현대인의 10명 중 6명은 이미 허리디스크가 잠재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하루에 최소 2시간 이상은 앉아 지내고 일상생활에서 허리를 안쓸 수가 없는데요 그러다 보니 서서히 허리가 나빠지는 줄 모르고 나중에서야 급격한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만 알아도 충분히 병원 안 가고 완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전문의들은 무려 80%나 된다고 하니 내 몸에서 가장 중요한 허리의 디스크 초기 증상과 자가진단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 및 자가진단 확인법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

 

허리디스크의 정식 명칭은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허리를 많이 사용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발생하기도 하고 외상에 의해 발생되기도 하는데요, 허리디스크의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엉덩이-다리에 간헐적으로 전기가 오는 듯한 통증

 

허리디스크 초기 때의 대표적인 증상은 엉덩이와 다리에서 마치 전기가 통하는 듯한 저릿저릿한 느낌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허리는 안 아픈데 다리만 감각이 없고 저리거나 좌측 엉덩이 좌골 신경통만 아플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허리는 안 아프고 다리나 엉덩이만 아프니 디스크가 아닐 수 있겠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이미 허리에서 신경을 누르고 있기 때문에 그 통증이 다리까지 내려간 것이므로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은 허리가 아프지 않아도 허리디스크일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다리에서 엉덩이 허리로 올라오는 통증이나 단순 허리만 아픈 통증은 허리디스크가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이처럼 허리에서부터 엉덩이 다리까지 이어지는 통증은 전문용어로 방사통이라고 합니다. 이 통증이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2-3일 동안 지속된다 하면 반드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방사통

 

※ 방사통이란?
증상이 발생한 부위(디스크)에서 나타난 통증이 다른 부위(엉덩이, 다리)까지 전달되는 것을 뜻함

 

 

2. 허리를 숙이거나 앉았다 일어났을 때 통증이 있음

 

허리디스크의 대표적인 두 번째 초기 증상은 허리를 숙이거나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났을 때 또는 누웠다 일어났을 때 허리에 통증이 있습니다 이러한 동작들을 했을 때 허리에 디스크가 터져 나오면서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3. 30분 이상 앉아있으면 점점 통증이 올라옴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이 처음에는 괜찮다가 30분 이상 앉아있으면 다리가 저리면서 허리에 통증이 점점 올라오는 것을 호소하십니다

 

분명 아까까지 걸어 다녔을 때는 멀쩡했는데 차만 운전하고 나면 허리에 불편감을 느끼거나 다리가 점점 불편해지며 당기는 느낌이 나는 것 또한 허리디스크 초기 때의 증상입니다

 

 

 

 

 

4. 까치발을 들고 1분가량 서 있기 힘든 경우

 

보통 허리가 건강한 사람들은 까치발을 들고 1분 정도 걸어 다녀도 아무런 통증이 없습니다 그러나 만약 까치발을 들고 약 1분 정도 걸어 다녔을 때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발가락에 힘이 빠진다면 허리디스크 증상이 이미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5. 뒤꿈치로만 걷는 동작이 안될 경우

 

우리 몸의 디스크 4,5번이 튀어나왔을 때 발목과 발을 위로 들어 올리는 힘이 매우 약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허리디스크가 어느 정도 진행되었을 때 뒤꿈치로만 걸으려 해도 발끝이 제대로 들리지 않게 됩니다

 

만약 뒤꿈치로만 걸으려 했을 때 발끝이 안 올라가고 다리에 힘이 빠진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보셔야 합니다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해보기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을 바탕으로 자가진단을 해본다면 정확히 본인이 허리디스크인지 아닌지 아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허리디스크는 초기 증상만 잘 잡아도 시술 없이 관리와 운동만으로도 충분히 완치 가능하니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① : 똑바로 누워서 다리를 천천히 들어 올린다

 

무릎을 펴고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올릴 때에 만약 30~60도 부근에서 통증이 발생한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리를 30~60도 높이로 들어 올렸을 때 가장 많은 신경이 긴장을 하게 되는데요, 이 각도에서의 통증은 허리디스크에서 오는 통증일 가능성이 높고 70도 이상 올렸을 때 다리가 아픈 경우는 단순한 근력 부족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② : 양쪽 다리 길이를 재어봤을 때 한쪽 다리가 짧다

 

엎드린 상태에서 양쪽 다리 길이를 재어봤을 때 만약 어느 한쪽 다리가 짧다면 골반이 틀어졌거나 척추가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확연하게 많은 차이가 난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으셔야 합니다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③: 엄지발가락을 눌러본다

 

똑바로 누워서 양쪽 엄지발가락에 힘을 줘서 바르게 세운 후 다시 엄지발가락을 아래로 눌러봅니다

이때 한쪽 엄지발가락에 힘이 없다면 그쪽 신경이 눌리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신경이 눌리면 다리가 저리고 땅기는데 이는 허리디스크 증상 중 가장 흔한 증상이므로 이 또한 허리디스크가 진행되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④: 엄지발가락으로 걸어본다

 

마치 발레를 하듯 까치발로 서서 엄지발가락을 이용해서 걸어봅니다 만약 이때에 통증이 있거나 뒤뚱거리면서 잘 걷지 못한다면 MRI를 통하여 보다 정밀한 허리 디스크 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⑤: 바로 서서 발뒤꿈치로 걷는다

 

바른 자세로 서서 발 뒤꿈치를 이용하여 걸어봅니다 이때에 역시 잘 걸을 수 없다든지 통증 때문에 다리가 저리고 땅길 경우 허리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 및 자가진단 확인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