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불로초 - NAD , NR , NMN 에 대하여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평균 기대수명이 길어지면서 항노화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건강을 유지하며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입니다 최근에도 여러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하버드 의대가 규명하고 <노화의 종말> 책에서 다룬 젊음을 유지하는 최고의 영양성분인 NAD , NR, NMN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항노화 효소로 알려진 NAD 정체는?

 

NAD는 니코틴아미드 아데닌 디뉴클레오타이드의 약자이고 1906년도에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이후 1936년도 Warburg에 의해서 산화환원 반응이 규명되었고 1960년에는 NAD와 DNA의 관계, 1999년도에는 시르투인(항노화 단백질)과의 관계가 밝혀졌습니다

위의 그림과 같이  1개의 비타민 B3와 핵산으로 구성된 성분으로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니코틴 아미드는 비타민 B3입니다

분자 구조와 같이 비타민 B3를 섭취하면 NAD의 합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NAD는 수소를 주고받으면서 우리 몸의 500여 곳에서 항산화 작용인 산화, 환원 반응을 돕는 효소

 

NAD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먼저 NR과 NMN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NMN과 NR이 NAD라는 항노화 효소를 합성시키는 전구체입니다 

 

•  NMN과 NR을 섭취하면 NAD의 체내 수치를 높여 줄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는 약 3g정도의 NAD가 존재하며 모든 세포에 분포되어 있는데 특히 뇌세포나 신장 등에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NAD는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게 되는데 50대가 되면 20대의 절반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20대 때 NAD 수치가 100이었으면 50대 때는 50으로 줄어듭니다

 

 

 

 

NAD는 나이가 들면서 부족해지는데 채워주면 항산화 역할에 도움을 줄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드실 겁니다

NAD는 비타민 B3나 폴리페놀과 같은 것을 섭취하면 수치가 올라가며 운동, 음식으로도 높일 수 있습니다

 

 

 

 

 

 

 

 

NAD 역할 1 - 산화 환원 반응의 매개체 (항산화 역할)

 

 

우리 몸의 곳곳에 대사를 관여하는 효소가 NAD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서 인슐린이 작동되는 신호전달,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도록 작용합니다 구체적으로 당이나 지방을 분해하여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 중에도 NAD가 활용됩니다

 

이와 같은 원리로 보면 NAD 수치가 올라갈수록 에너지 대사와 활력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NAD 역할 2 - 손상된 DNA 복구

 

 

NAD는 손상된 유전자를 복구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손상된 DNA 사이를 접착해줄 때 필요한 단백질이 생성되려면 반드시 NAD가 관여해야 합니다 만약 손상된 DNA가 복구가 잘 안 될 경우 암세포로 변환되거나 노화가 촉진되며 상처가 잘나고 면역력이 급속도로 떨어집니다 반대로 나이가 들면서 부족해지는 NAD를 채워주면 노화와 암이 예방될 수 있는 것입니다

 

 

NAD 역할 3 - 시르투인(항노화 단백질) 기질로 활용

 

 

NAD는 시루투인이라는 항노화 단백질의 기질로 활용이 되는데 시루투인은 요즘  항노화 물질로 많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곤충 연구에서도 시루투인 수치를 높이면 수명이 연장되었다고 합니다 이 시루투인이 활성화되면 심혈관 질환, 뇌질환, 성인병 예방, 암이 예방되고 항염증과 면역력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유전적으로 안정화가 되기 위한 시르투인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NAD라는 효소가  필요합니다 

 

 

 

 

NAD 합성경로

 

 

 

NR(니코틴아미드 리보사이드, 활성형 B3)을 섭취하면 NMN을 거쳐 NAD가 생성됩니다 그림을 보시면 NMN이 더 직접적으로 NAD의 결합에 관여하지 않을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 NAD를 직접 섭취하면 더 좋지 않을까요?

NAD 분자는 매우 큰 3개의 덩어리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직접 섭취할 경우 3개의 덩어리가 쪼개져서 흡수가 되므로 효과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NAD는 직접 섭취하지 않고 활성형 B3인 NR이나 NMN을 통해 수치를 높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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